[경북신문=장성재기자] (사)한국척수장애인경북협회 경주시지회(지회장 노이조)는 지난 29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재)경주시장학회에 장학기금 400만원을 기탁했다.  
한국척수장애인경북협회 경주시지회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매년 불우이웃돕기 기금마련을 위한 일일호프 또는 일일찻집을 개최해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달 20일 제11회 불우이웃돕기 기금마련 일일찻집을 황성공원 씨름장에서 개최해 장학기금 400만원을 모금했다. 
                      ↑↑ (사)한국척수장애인경북협회 경주시지회(지회장 노이조)는 지난 29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재)경주시장학회에 장학기금 400만원을 기탁했다.   
노이조 지회장(사진 오른쪽)은 “불우이웃돕기 기금마련 일일찻집을 통해 모금한 400만원을 경주시장학회에 기탁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가정형편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기탁한 장학금이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한 학생에게 지원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시에서도 어려운 가정형편을 이유로 학업을 포기하는 학생이 생기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